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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임시회제6대 마지막 산업건설위원회, 결론 없는 공방으로

[구미타임뉴스=류희철]]제18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상)에서는 6월20일 오전10시부터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7건의 안건으로 정회를 되풀이 하면서 제6대 마지막 산업건설위 상임위 활동을 벌였다.

특히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사업에 따른 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 안건에서는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 간의 첨예한 설전으로 이어져 결국 보류로 종결지었다.


의원들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검토에 대해서 상대정화구역은 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 이내지역으로 절대정화구역을 제외한다는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불합리를 부서 간 협의만 진행하면서 의원들에게 결정을 요구하는 것은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차사라고 질타했다.

또한 용역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1Km가 넘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400m 라는 것이므로 담당공무원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용역조사보고서만 믿고 제출하는 수준이하의 처사에 대해서 지적했고, 심지어 담당과장은 사업예정부지와 성수리 와의 거리조차 파악하지 못한 무대포식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다.

담당과장은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무조건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사업주체는 구미칠곡 축산업협동조합 이라고 발뺌하는 등 3년이 넘도록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이제 와서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얄팍한 술수를 보여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공무원들의 무능함에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최종적으로 의원들은 지난번 보류시키면서 조건을 달았다. 그 조건은 민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제출하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여전히 민원문제는 해결조차 하지 못하고 의원들이 결정해 주기를 바라는 무성의한 작태를 꼬집었다.

한창 상임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분위기는 살벌하기까지 했다. 양포동과 금오공대 측은 간담회장을 점령했고, 축산농가 와 축협 측은 의원휴게실을 장악하고 실력행사로 의원들을 압박 하고 있었다. 여기에다 만약의 충돌사태를 우려한 경찰은 하루 종일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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