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만든다!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난 안전 대책과 소외계층 지원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의 방향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소통 대책 수립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 철저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및 민원인 불편 최소화 등이다. ■ 화재‧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 도는 올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과 같은 특정소방대상물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화재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전면조사를 마쳤으며, 하천과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펼친다. ■ 성수품 가격안정 ‘온 힘’ 도는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 물가 동향을 살피며 명절을 틈 탄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한다. 사과나 배 등 성수품은 수급을 관리해 나가고,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도 주력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직거래 장터와 특판 행사장도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달 2∼5일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도내 14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내고장 으뜸상품 판매점을 운영해 충남 특산물이 더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도로 정비 및 운송수단 확대 도는 귀성‧귀경 및 성묘객 교통 편의를 위해 수도권과 도내 연계 노선에 시외버스 예비차를 투입하고, 이중 40개 노선은 증회 운영한다. 시내‧농어촌버스도 운행을 늘리는 한편, 택시 부제는 해제해 도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한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 달 5∼7일 도와 시‧군에 특별 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긴급 수송대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처리 및 보고,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43호선 아산 배방 북수리∼갈매리 2.5㎞, 32호선 부여 내산 저동리∼율암리 4.7㎞ 2개 구간은 조기 또는 임시 개통한다. ■ 비상진료기관 지정‧방역대책 추진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는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 1700곳을 지정해 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도와 시·군에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도민들이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도 실시된다. 이외에도 명절 기간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방역체계 저하로 구제역 등의 발병이 우려됨에 따라 도, 시·군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상황실 운영도 대폭 강화한다. ■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도는 모든 도민이 함께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각 실국별로 오는 9월 5일까지 도내 50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찾아 입소자들이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도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 2만 20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모두 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기간 결식아동을 위해서는 급식소와 도시락 배달, 식품권 제공 등을 통해 지원하고, 이들의 식사 여부와 건강상태를 이·통·반장을 활용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생활쓰레기 수거일 조정 도는 시·군과 연계해 연휴기간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에 나선다. 도는 지역별 지정된 날짜에 쓰레기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 대한 사전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내 주요 관광지 및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중화장실 일제점검도 병행해 실시된다. ■ 민원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콜센터 운영 추석명절을 맞이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도와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감찰이 실시된다. 또 연휴기간 민원 대응을 위해 120 충남 콜센터를 유지하고, 11개 반 20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민과 귀성객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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