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예회관, 도민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야”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와 시·군 문예회관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에 적합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제언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은자 청운대 교수는 전문가 제언에서 “도내 문예회관 활성화방안은 획일적인 것이 아닌 문예회관이 입지한 각 시·군별 특성에 맞춰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 교수는 문예회관 활성화 전략으로 ▲지역대학, 예술단체와 협력공연 공동기획 확대 ▲상주예술단체 활용 ▲대학생 문화자원 봉사활동 등을 제시하고, 실례로 청운대 학교기업 ‘이음’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의 공연 공동기획 및 대학생 문화 자원봉사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명갑 태안 문예회관 음향감독은 전국문예회관과 충남도내 문예회관의 운영현황 비교 제시하고, 이용률 부진을 타개할 대안으로 ▲전문인력 확보 및 운영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한 공연기획 ▲문화예술인, 학생 및 단체를 위한 문턱 없는 문예회관 조성 등을 제안했다. 강기수 전북 김제문예회관 관장은 문예회관을 예술 감상의 공간이자 지역복합 문화시설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정의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관장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전략으로 ▲지역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공연장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운영 ▲상주단체협력 청소년 뮤지컬·오페라 체험교육 ▲시민문화자원봉사, 다문화가족 공연관람프로그램 운영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충남의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찾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 도내 문예회관이 공연은 물론, 거점문화공간과 도민소통과 행복나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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