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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주말 잇따른 안전사고 대응에‘구슬땀’

[포항타임뉴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주말 동해안 해상에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주말 잇따른 안전사고 대응에‘구슬땀’

포항해경에 따르면 12일(금) 오후 7시 30분경 포항시 북구 용한리 어항방파제 일원에서 김모씨(44세, 포항)가 테트라포트에 추락하여 긴급 출동한 해경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다음날인 13일(토) 오후 1시 20분경에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항 일원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씨(29세, 부산) 등 2명이 물에 빠져 구명동의를 착용한 1명은 자력으로 나왔으나,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이모씨는 실종됐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민간구조대를 투입하고 후포파출소 전직원을 비상소집해 집중수색에 나섰지만 높은 파도로 잠수사 투입에 어려움을 겪다 14일 오전 7시 50분경부터 포항해경 122구조대와 민간구조대가 합동 수중수색을 펼쳐 오후 3시50분경 사고 장소 인근 수심 5미터 지점에서 사체로 발견되어 가족들에 인계했다.

또 14일(일)에는 12시 40분경 장사해수욕장에서 단체 워크숍에 참석해 물놀이 중이던 정모양(12세, 경산)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으나 다행히 인근 물놀이객이 정양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비슷한 시각인 12시 42분경에는 요트 동호회 회원 장모씨(44세, 포항) 등 4명이 포항 여남갑 등대 약 300미터 해상에서 레저활동(딩기요트-쌍동선)중 딩기요트 한쪽에 바람이 빠져 중심을 잃자, 포항해경에 구조 요청해 오후 1시경 긴급 출동한 포항해경 경비정과 해양구조협회에 4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 구자영 서장은 “최근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해양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다. 해양레저 활동시 구명동의를 반드시 착용하고, 해상 기상악화시 무리한 레저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하면서 “유사시에는 즉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경, 주말 잇따른 안전사고 대응에‘구슬땀’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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