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업단지내 환경오염배출 자율점검업체 확대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산업단지내 환경오염배출 자율점검 대상업체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대기, 수질 등 오염물질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환경오염배출 자율점검업체 24개소를 확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점검기관이 일일이 점검하는 대신에 사업자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의무 이행여부를 스스로 점검하여 보고토록 하고, 정기점검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기업체에서는 단속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고 행정기관은 점검에 따르는 인력 및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배출 및 방지시설의 결함 등을 스스로 파악하여 자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받게 되면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도 높아진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많은 업체가 자율점검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지정업체에 대해서는 표지판 설치, 우수 업체 표창 등 자긍심을 고취하여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자율점검 지정업체는 총 배출업소 320개소 중 44%에 해당되는 141개소이며, 지정조건은 최근 2년에 걸쳐 환경법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지정기간은 3년(재지정 5년)으로 지정기간 동안 환경법규를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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