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수개월간 이어진다면 전문가 도움 받아야.
◐ 금단증세 48시간 안에 최고조, 1~2주 지나면 완화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인해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게 되면 다양한 금단 증세가 나타난다. 머리가 멍하거나 두뇌 회전이 잘 안 되는 듯하고 집중력 저하, 졸림, 공복감, 울렁거림에 시달리기도 한다. 불안, 초조, 짜증, 분노를 느끼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운동수행능력이 감소하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이들도 있다. 적잖은 흡연자들이 이 같은 금단증세를 핑계 삼아 슬그머니 담뱃갑을 집어들지만 대부분의 금단증세가 수주일 안에 사라지므로 금연을 포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금단증세의 원인은 니코틴에 있다. 니코틴이 뇌로 공급되면 도파민 분비가 활발해져 편안함이나 행복감을 느낀다. 금연으로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 금단증세가 나타나는데, 마지막 담배를 피운 후 2시간 이내에 발생해 하루나 이틀 사이 최고조에 이른다. 개인차에 따라 기간이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지만, 대대분의 경우 1~2주 이내에 감소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금단증세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지기 때문에 금단증세 때문에 금연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금단증세의 양태가 지나치게 두드러지거나 수개월 이상 진행될 때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단증세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와 특별한 차이가 없다. 금단증세라고만 생각해 증상을 방치했다가 큰 병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나서는 것이 좋다. ◐ 검진부터 프로그램 설계까지 가능한 금연클리닉 선택해야 금단증세가 담배를 끊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은 아니다. 보조제나 치료제를 활용하면 금단증세 없이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를 검사해 패치, 껌, 사탕 등의 보조제를 활용하도록 하며, 금연 치료제인 전문의약품을 처방해 금단증세를 조절하기도 한다.
사진제공=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수개월간 이어진다면 전문가 도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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