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이씨(53세,여)는 13년 전인 2002년 남편과의 가정문제로 10살된 큰아들 황군(22세),작은아들(19세)을 집에 두고 홀로거주하다 아들을 만나고자 노력했지만 찾지못하고 마침내 경찰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충주서는 아들을 찾고자 전산조회를 거쳐 마침내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황군 형제를 찾아냈고 첫째는 최근 군 전역을 하였고 둘째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당시 헤어진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엄마와 두아들의 만남은 지난 9일 오전 충주서 아동청소년계 사무실을 서로 방문하여 마침내 눈물의 상봉을 했다.
엄마인 이씨는 “아들이 나를 미워해서 안 만날 줄 알았는데 바로 연락이 와서 정말 다행이다”,“두 아들을 찾아서 부자가 된 것 같고, 아들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잘 커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하고 아들인 황군 형제도“엄마가 많이 보고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잡지못한 손을 놓지 않았다.
한편, 충주서는 지난 6일 29년 만에 아들과 엄마를 만나게 해주는 등 이같은 선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주의의 훈훈함을 더했다.
아들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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