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도립장애인복지관 역할과 기능 재정립 촉구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립장애인복지관이 15개 시·군 장애인복지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명칭만 도립장애인복지관일 뿐, 실질적인 업무는 시·군 장애인복지관 수준에 머물면서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비례)에 따르면 도내 12만 4천여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관보다 자활센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장애인들이 각종 상담, 심리치료, 교육 의료 재활 등 자립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연 의원은 “도내 시군 복지관은 자활에 대한 기능이 열악한 게 사실"이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욕구 때문에 복지관 이용률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장애인 90% 이상이 중도장애임을 고려할 때 자활에 대한 역할과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역할을 도립장애인복지관이 해야 한다는 게 김연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도립장애인복지관은 자립생활센터와 복지관 모두를 대상으로 한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현재 위탁 운영 체계를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향후 도립장애인복지관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연결고리 역할과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해 달라"며 “연구 및 개발 보급 사업 추진 및 장애인 복지 수립 등 전문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