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이달 1일부터 전면 개편돼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잠재적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제도시행 준비를 위해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신규수급자 발굴 및 홍보에 주력했으나 지금까지 접수된 신청 건이 목표 대비 달성율 52.3%(7.14.기준)에 그쳤다.
구는 이에 따라 TF팀 단장을 기존 국장급에서 부구청장으로 격상시키고, 잠재적 수급자에 대해 비상상황에 준하는 발굴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급대상자 발굴체계를 개선하고 저소득층 주민과 접촉하는 민간단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개편 시행에 대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지만, 메르스 여파 등의 악재로 신청률이 기대보다 저조했다"면서 “TF팀 확대 재편을 계기로 적극적인 제도홍보와 발굴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선정기준 급여별 다층화, 급여별 최저보장수준 설정, 부양의무자 판정기준 완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기존 수급자와 비교해 약 30% 정도 증가한 2100여명이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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