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실업복싱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금2, 은3, 동2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사진)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제5회 한국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비롯해 ‘제20회 한국대학복싱협회장배 전국대학복싱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등 3개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가운데 전국의 초등·대학·일반부 1,000여명이 참석했다.
8명의 보유선수 전원을 출전시킨 충주시청 복싱팀은 대회 첫째 날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 부상후유증으로 8강에서 탈락한 오철중 선수 외 7명 전원이 4강에 진출했다.
대회 5일째 먼저 결승전에 나선 남자일반부의 정재구·백호준·이푸름 선수는 영주시청의 최상돈, 보령시청의 현동주, 남해군청의 주민재에 각각 아쉽게 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백호준(남·28세) 선수의 경기는 월등한 스피드와 기술을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패해 복싱관계자들과 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연이어 출전한 여자일반부 –54kg급의 김하율(여·21세)선수와 -57kg급의 최진선(여·25세) 선수는 빠른 몸놀림과 원숙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방을 압도한 경기로 판정승을 거둬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배우복서 이시영과의 리턴매치로 유명세를 탄 김하율 선수는 일반부 남녀를 통틀어 대회를 빛낸 최우수선수에 뽑혀 기쁨을 더했다.
김성일 감독은 “충주시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남은 기간 스피드와 경기운영 능력 등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강하여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원주시에서 치러지며, 충주시청 복싱팀은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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