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권혁중 기자] 충주 수안보에서 20대 여성이 납치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충주와 단원경찰서의 공조수사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행방을 4일째 찾지 못하고 있다.
5일 충주경찰서는 "지난 2일 00:45 경 수안보에 거주하는 B(28)씨가 “납치 됐다. 살려 달라”며 지인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전화해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이후 살려달라는 말을 하고 전화가 끊겼다”고 말했다.
충주 경찰서 측은 B씨가 부모와 함께 간 것은 확인했지만 신변 안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버지 김 모(55)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최종위치를 파악하는 한편 B씨의 신변확보를 위해 안산시 단원경찰서에 공조수사 요청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안산 단원경찰서는 별다른 움직임이나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본지 기자가 해당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부모 김 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현재 B씨를 비롯해 가족 모두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최근 가정폭력 관련된 사건·사고가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가정폭력과 신변보호에 대한 빠른 수사와 그에 따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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