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앞으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보건소에서만 발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7일 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보건소 뿐만 아니라 구청 민원실 및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발급하는 서비스를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민원실 및 주민센터 11개소에 건강진단결과서 교부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을 취급하거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한 후 재방문(5일후)하거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민원인이 불편을 느껴야 했다.
음식점 등 취업 및 아르바이트를 위해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경우, 신분증 지참 후 구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 보건소 발급자 현황은 ‘13년 1만 8824건, ’14년 2만 436건, ‘15년 7월말기준 1만 642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교부시스템 구축은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이동시간 및 교통비를 축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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