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의화, “전직 국회의장 모두에게 비례대표”…

【타임뉴스 = 최웅수】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전직 국회의장들에게 비례대표를 줬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관용·김형오·김원기·임채정 전 의장에게 비례대표를 줘서 내년 총선에 국회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국회가 초선 비율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달항아리 모양의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부산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장은 ‘내년 부산에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부산 중·동구가 내 지역구인데 출마하는 게 당연하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박관용 전 의장이 그러한(국회의장 역임 후 총선 불출마) 전례를 세웠는데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우리 국회도 배의 평형수처럼 무게를 잡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출마를 하더라도 의장직은 내년 5월말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장이 밝힌 전직 국회의장을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방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처음 들어봐서 생각을 해야겠다"며 “(정 의장이) 혼자 외롭게 계시니까 많은 연구를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웅수 기자 최웅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