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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괴산을 위한 마지막 봉사에 최선”

“고향 괴산을 위한 마지막 봉사에 최선”
【괴산 = 타임뉴스 편집부】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마크가 찍힌 모자와 조끼를 입은 이래훈(여․78)씨는 엑스포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자다.

이 할머니는 유기농엑스포농원 미아보호소와 모유수유실에서 관람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는 것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담당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엑스포장을 찾은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유기농엑스포 현장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이 할머니는 “고향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적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부터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다는 이 할머니는 평소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 노인들을 위한 목욕 봉사 등 23년간 고향 괴산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새마을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괴산문화원 부원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할머니. 그녀는 지난해 고관절 수술 후 봉사활동도 힘에 부쳐 쉬고 있지만 이번이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왔다는 이 할머니는 “고향을 지키며 배추, 벼, 고추 등의 농사를 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북 괴산이 세계적 유기농의 중심지가 된다고 생각하니 봉사하는 것이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활짝 웃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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