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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화산배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최고품종상 수상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지난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주관하여 개최된 제12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가덕면 상야리 김공중 씨가 출품한 배가 ‘최고품종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리 배 한마당 큰 잔치는 전국 배 주산지에서 출품한 배 26점를 대상으로 10여명의 심사위원들(우리배동호회, 농업기술센터, 농협, 배연구소)의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처 화산배 부문 최고품종상에 선정되었다.

‘화산’ 품종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젊은층은 물론 선물용으로 현장에서 판매처를 묻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명절에 집중된 배 소비를 평소 즐겨 먹을 수 있는 친근한 과일로 자리매김하여 생산 농가에 안정된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현지 품평회에서 소비자의 기호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55%가 ‘화산’을, 31%는 ‘황금’을 선택했고, ‘신고’ 품종은 14%에 달해 소비자의 배에 대한 품질 기준이 바뀌고 있음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배 유전자원과 가공품, 요리 등이 전시되어 단순한 먹거리에서 벗어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단순한 먹거리용이 아닌 식생활에서도 건강 보조음식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배 산업은 ‘신고’ 품종에 편중되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또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의 우려가 내재되어 있었다.

지난해는 이른 추석에 덜 익은 미숙과가 유통되어 불만이었지만, 올해는 맛있는 배를 살 수 있고 신품종을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를 알 수 있어서 좋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국내육성 국산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지역 생산 국산배 판매 촉진을 위하여 3억원을 투자해 국내육성 품종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용암동 농협물류센터에서 우리배 품종 홍보행사를 갖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행사를 마련하여 맛과 기능성이 우수한 우리 배를 더욱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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