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장기결석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장기결석 학생도 무려 214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더민주)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7일 이상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초등학생이 40명, 중학생이 174명으로 총 214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취학 학생의 경우도 초등 15명, 중등 5명 등 20명(결석학생 제외)이다.
특히 행방이 묘연한 초등생 1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가 긴장을 하고 있다.
장기결석 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출국이 12명, 홈스쿨이 18명, 대안학교가 7명, 미성숙 및 건강 이유가 3명이었으며, 이 중에서 3년 이상 장기결석하고 있는 학생도 3명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장기결석 중등학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유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 의원은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사회의 무관심으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 이틀간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아동의 경우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학생 안전에 대한 매뉴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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