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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동구청장, 2017년은 동구의 미래를 얘기 할 때!

[대전=홍대인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은 22일 오전에 열린 제224회 동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는 “동구를 30만 도시로 육성해 지역경제·복지도시·문화․관광‧체육․교육 도시·주민밀착형 자치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현택 청장은 “민선 6기 4년차로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약속사업 및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현택 청장은 “2017년도에 ▲인구 30만 중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실현 ▲내면까지 풍요로워지는 문화․관광‧체육․교육 도시 건설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주민밀착형 자치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현택 청장은 “대전 동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장 오래된 도시로 불과 삼사십년 전만해도 영‧호남까지 영향을 미쳤던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중부권 경제를 호령하던 대전의 1등 도시"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지금처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하면 구민 모두가 행복한 1등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제 우리 스스로 동구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 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보다 7.98% 증가한 3,769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에 비해 7.56% 증가한 3,648억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금년 대비 22.11% 증가한 121억원이다.

<한현택 동구청장,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_전문>

존경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선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집행부가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을 상정하면서, 구민 행복 실현을 위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구민들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출범한 민선 6기와 제 7대 동구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섰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25만 구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가 되어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고 더욱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는 힘을 키웠습니다.

동구 발전을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5만 구민 여러분과 박선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성공적인 구정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선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올해 우리 동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률 상승, 가계부채 부담, 내수 회복 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구민의 행복과 품격 높은 동구 건설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외적인 발전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복지‧교육‧문화‧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구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먼저, 대성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어 입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새로운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용운주공 등 재건축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천동3구역, 구성2구역, 소제구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기반 마련을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줄 대전역사 증축 공사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입체교차시설 17개소를 비롯한 측면도로 건설 등 초대형 건설사업인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도 이제 마무리 단계만 남았습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과 신안동길 확장 및 삼가로 교량건설, 동부선연결도로까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중앙메가프라자에서 홈커텐거리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먹자골목 아케이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쇼핑객의 편리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LED조명 설치 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대전종합물류단지 활성화 노력과 더불어 내년 8월 준공될 하소친환경산업단지 분양률이 64%에 이르고 있어 동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탈바꿈이 곧 현실화될 것입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은,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자치단체 최초로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복지를 책임질 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 도시 동구의 위상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대청호오백리길 추동구간이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할 아름다운 자전거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만인산과 식장산, 대청호를 잇는 관광레저벨트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습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및 1경로당 1프로그램 운영 추진 등으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선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이면 민선 6기 4년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국내외 정치․사회적 환경의 급변과 경제 불안에 따른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2017년은 구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약속사업 및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장기 사업은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하는 기간입니다.

이에 동구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고 동구의 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2017년도 구정운영의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인구 30만 중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2단계 사업 중 대신2구역은 다른 구역의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100% 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동2구역은 내년 중으로 사업시행 인가 및 보상협의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천동3구역은 내년 초 민간공동시행자 공모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가겠습니다.

구성2구역 및 소제구역 등 사업 추진이 미진한 구역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지개량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동 3구역과 홍도구역은 주택 재정비 촉진을 위한 도로 신설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용운주공, 신도, 동신, 가오주공, 천동주공 아파트 등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편안하고 안락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겠습니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 및 코레일과의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역세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한 삼가로 도로개설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신안동 길은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하여 동서단절 및 지하차도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철도변 주거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으며,

홍도육교 지하화사업, 동부선연결도로, 가오동길 미확장 구간 조기시행 등 동구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교통망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만 동구민의 염원이 담긴 대전시립의료원 건립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BTL대상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대전시와 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 속에서 차질없이 진행하고,

이에 발맞추어 의료원 건립의 주춧돌이 될 용운동 선량마을 도시개발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화월통까지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이며 소방시설 정비, LED 조명등 교체, 방범용 CCTV 설치 등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하겠습니다.

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신도시장을 골목시장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장을 조성하고,

청년몰 지원사업 등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육성에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남대전 물류단지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하소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도 내년 중 완료하여 동남부권을 동구 경제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약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게 될 대동 지식산업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하여 도시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세 번째,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수급자의 자격관리를 강화하여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도움이 꼭 필요한 수급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최상의 복지 서비스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16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센터 내에 복지전담팀 ‘희망티움센터’를 신설하여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교육복지협의체 등 민‧관‧학 협력운영체인 「희망 보듬이」를 구성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복지관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후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및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수영장 시설도 마련하겠습니다.

경로당 신축 및 노인복지관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동행 다문화페스티벌 등 소통‧화합의 프로그램과 함께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 밖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반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내면까지 풍요로워지는 문화․관광‧체육․교육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대학로연합축제 및 정기공연,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 우암문화제 등 기존의 행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등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기획해서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하겠습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도 시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삼성동에서 중앙동, 인동 일원을 근대문화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식장산 문화공원,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상소동오토캠핑장을 확대하고 대청호 행복누리길을 조성하는 등,

만인산과 식장산 대청호를 잇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작은체육관 조성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구민화합 및 건강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교육 환경 조성과 학교 급식비,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섯 번째,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주민밀착형 자치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동 연두방문, 각계각층과의 정책 간담회,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등을 지속 추진하여 구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는 구민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구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식장산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와 구민의 날 기념식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중심의 업무처리로 구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세수확충 및 건전한 재정운영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재정 안정화를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 대사인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완벽한 준비와 빈틈없는 운영으로 부정없는 공명선거를 치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선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다음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구정운영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2017년도 예산 편성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분석하여 사업의 효율성이 낮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예산편성에서 제외하고,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적 경비는 최소한의 절감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보다 7.98% 증가한 3,769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에 비해 7.56% 증가한 3,648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금년 대비 22.11% 증가한 121억 원입니다.

지방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금년보다 다소 늘어난 3,091억 원이고, 재정자립도는 12.2% 수준이 되겠습니다.

세부적인 기능별 예산내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199억 원으로 금년에 비해 5.35%,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8억 원으로 8.85%가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교육 분야는 46.58% 증가한 53억 원이며, 문화 및 관광분야는 금년 대비 36.15% 증가한 37억 원, 환경보호 분야는 6.72% 증가한 175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우리 구 예산분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는 금년 대비 3% 증가한 2,211억 원이며,

보건 분야는 금년 대비 22.56% 증가한 10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41% 증가한 27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금년에 비해 27% 감소한 16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는 2.34% 감소한 9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금년 대비 29.26% 증가한 103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예비비는 금년에 비해 1.43% 감소된 34억 원을 반영하였고, 끝으로 인건비 등 기타 분야는 금년 대비 22.71% 증가한 709억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금년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예산과 지역개발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필수 예산만 편성하였음을 감안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선용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1년이 넘은 지금도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8대 2에 불과하나,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비율은 7대 3에 달하는 등,

소위 2할 자치, 3할 자치의 현주소에서 지방분권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더욱이 우리 동구는 복지 수요가 많아 올해도 복지분야 예산이 총 예산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민을 위한 동구만의 정책 시행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 국내외 정세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어 전국적으로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박선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민선 5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강조해오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우리 동구는 결코 낙후되고 살기 어려운 곳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판암IC 등 대전의 관문이자 식장산과 대청호 등 다른 도시에서 가지지 못한 훌륭한 자랑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불과 삼사십년 전만해도 영‧호남까지 영향을 미쳤던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중부권 경제를 호령하던 대전의 1등 도시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그 시절의 기억을 잊고 살았지만 우리는 또 다시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1등을 경험해 본 DNA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동구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의회와 집행부로서 소속과 역할이 다르지만 두 기관의 존재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구민행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지금처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하면 구민 모두가 행복한 1등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열린 사고와 소통의 자세로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동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2016년 병신년(丙申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도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1. 22.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한 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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