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6월부터 3개월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는 도 산림녹지과·산림환경연구소·시군 산림부서 등 13개소가 설치·운영되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3,011ha의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외래병해충 발생 예보와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오리나무잎벌레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확산 추세로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림피해 주요해충인 미국흰불나방(330ha), 꽃매미(166ha), 참나무시들음병(85ha)에 대해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적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매미나방, 모시나방 등 돌발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발생시 신속한 방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초 청주, 제천, 단양 등지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22본에 대해 주변 소나무류 1,564본을 모두베기 및 파쇄․소각하였고, 518ha의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밀도 저하를 위해 재선충 발생지 주변 약2km내외 하늘소 지상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 산림녹지과 이성철 과장은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수목의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도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북도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생활권 돌발해충 방제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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