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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故 김대중 前 대통령 분향소 설치

강동구청에 김대중 전(前)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19일 설치됐다.



강동구청 1층 현관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흰 국화로 둘러쌓인 김 前 대통령의 영정이 안치되었고, 오전 9시부터 조문이 이뤄지고 있다.



국장(國葬)의 경우 장의기간은 최대 9일간, 국민장(國民葬)의 경우는 7일 이내로 되어 있어 강동구의 분향소는 정부가 장례형식을 유족과 협의 결정에 따라 영결식 전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동구청은 공무원을 각과 국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루 3교대 60명씩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강동구청 본관과 각 18개동 주민센터 및 강동구민회관, 온조대왕체육관, 성내도서관, 해공도서관 등에 대형 근조 현수막이 설치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9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각 간부들과 함께 분향을 마쳤으며, 이해식 구청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거목이자 정치의 큰 어른을 잃었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유가족에 삼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분향소 설치 소식 알려지면서 이날 지역 내 각계 인사들과 주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는 서울광장을 비롯해 고인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 등 전국 지방 곳곳에 분향소가 설치됐으며,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도 잇따라 분향소를 설치하면서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임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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