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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동 통학로가 걷고싶은 거리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보라매동 당곡 사거리에서 은천로 입구 삼거리간 복개도로 측도가 말끔히 새 단장 되었다. 인근 당곡초.중.고등학생 통학로일뿐아니라 보라매 공원 후문 이용 시민들로 항상 붐비고 있으나 통행로가 좁고 보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다.



주민들은 보도조성을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구의 재정 형편상 우선순위에 밀려 사업비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2008년초,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공사를 추진키로 하고 관악구와 지역주민, 지역의 시․구의원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의 당위성과 투자효과 등 관계자료를 준비하여 서울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관계부서를 방문하여 설득하고 이해를 구했다. 그 결과 특별교부금 9.5억원을 배정받아 금년 초 착공하여 8월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보도조성과 병행하여 지하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직경 450~600mm 연장 670m)을 개량하였고, 상가건물 측에 보행자를 위한 보도를 폭 2m로 780m를 신설하고 일방통행 차도를 아스팔트로 깨끗하게 포장하였다



포장 보도블럭, 빗물받이. 석재계단 등은 환경친화적이며 세련된 자재로 선정 시공하여 “걷고 싶은 보행거리” 이미지에 맞도록 하였다.



또한, 봉천로 대로변에 우중충한 콘크리트 노후 옹벽은 철거하고 조경석과 관목이 조화가 이루도록 하였고, 석축을 쌓고 남은 여유 공간은 띠 녹지를 조성하여 경관을 개선하였다

공사 추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사 구간을 나누어 노후하수도 개량, 보도조성공사를 시행하였다. 거주지 우선주차장 일시 폐쇄로 인한 주차 불편으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구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이해를 구했다.



지역주민 김○○씨(54세, 여)는 "차도로 통학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졸인 적이 많았었는데 이제 분리된 보도를 이용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더구나 정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동네가 한결 밝아졌다.“며 기뻐했다.

구관계자는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구예산이 너무 나 부족합니다. 결국 서울시의 지원을 획득해야 하는데 관건은 지역공동체가 하나되어 준비하는 것입니다. 보라매동 보도조성사업 시비지원 획득을 계기로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원활히 추진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임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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