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8월 우리고장 독립운동가’로 이중화 선생을 선정했다.
경성부(京城府)로 잠입한 이중화 선생은 1921년 5월 중순경까지 모의 폭탄을 제조하는 한편, 임시정부에서 발행한 독립공채증서 1,000원권, 500원권, 100원권 등 총 7,600원 상당의 증서와 임시정부 재무총장 이시영(李始榮) 명의의 수령서 10매를 휴대하고 경남 밀양(密陽)으로 향하였다.
밀양 도착 후 3,000여 원의 군자금을 모집하고, 음력 7월경 김판이에게 전달하여 임시정부로 송금하도록 하였다. 그 뒤 대구와 밀양을 오가며 김판이의 귀환을 기다리던 중, 1921년 10월 21일 대구 대화정(大和町)에서 대구경찰서 형사에게 체포되었다.
1922년 2월 2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강도·폭발물벌칙 위반 등으로 징역 8년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같은 해 3월 3일 공소취하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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