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23일 태안군 신진항에 정박된 선박 20여 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남소방본부는, 오전 03시 30분 경 신고 접수된 후 현장에 출동, 오전 4시 16분 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진압에 장비 76대, 진화 인력 275명을 동원하여 약 3시간 만인 오전 7시경 잔 불소진까지 마쳤다.
당시 진압 현장에는 초속 6~8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근접 접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우기 1차 화재 발화 지점에서 약 200m 가량 거리에 정박된 선박으로 불이 옮겨 붙어 2차 화재가 발생했다. 1차, 2차 화재로 전소된 선박은 총18척, 이 중 6척은 침몰됐다.
이날 화재 사고 현장에 있던 어민 2명은 위급함을 느끼고, 대피할 수 있는 바다로 빠졌으나, 인근 화재 진압 중인 해경이 구조했다. 구조된 어민 중 1명은 호흡 곤란 증상이 보여 병원에 후송됐고, 곧 회복되었다. 이날 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2차 화재로 인해 피해액은 약 200억 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장에서 전소되는 것을 바라본 어민들은, ‘해당 선박들은 등록 시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다만 개별적으로 설치한 일부 고가장비는 보험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 면서 '이중 일부를 제외하고, 보상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선박 화재보험사는. ‘약 200억 여원에 해당하는 대형화재사고였음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은 해경 및 소방본부, 유관기관 등이 긴밀하게 대응한 기동력에 있었다’ 며 물품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난안전 전문가는 이번 사고에 대해,‘당시 진압현장에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었고, FRP로 제작된 선박에서 발생되는 유독성 연소가스가 강풍과 함께 동쪽(육역)으로 몰려와 근접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 밝히면서 ‘해상에 형성된 기름띠를 제거하지 않아 2차 화재로 연결되었다’ 는 일부 어민들의 주장을 묻자, 실제 기름띠로 인해 현장에서 불이 번지지 않았다는 사실과 앏은 막으로 형성된 기름띠는 인화성이 약해 불이 붙지 않는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화재사고는 정밀조사가 필요하겠으나, 1차 발화된 선박에서 시작된 인재(人災)라고 평가했다. 해상에서 발생된 사건인 이번 화재는 책임기관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과 보도로 인해 시민들의 혼선이 야기됐다. 이에 본지는 해당 법률을 발췌하여 '항구 내 정박된 선박은 ⌜소방법⌟ 에 의거 된다' 는 도표를 보도한다.
아울러 이번 대형화재 대비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었고, 반파 또는 일부 소실없이 18선석 모두 전소됐다. 따라서 태안군은 행정력을 동원해 보험에 가입된 금융권과 협치하여 신속히 보상처리가 이루어져 피해 어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동시에 '항 내 적치 된 전소 선박이 장기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히 철거 조치' 하여 예전 신진항의 면모를 되찾는 행정력 동원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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