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24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날 선진통일당과 합당 충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 시 발표한 정책합의문이 5개월이 지나도록 지켜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양 당은 합당 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정부투자규모 확대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조속한 피해보상,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대한 정부예산투입, ▲지방은행 설립 등 금융활성화방안,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신설, ▲세종특별자치시의 광역자치단체 업그레이드, ▲선진통일당 소속 선출직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 7가지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은 약속 이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지켜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각 사안 별로 따져봤을 때 대부분의 약속이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으로 대전의 핵심 현안인 과학벨트 문제는 부지매입비가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등 오히려 뒷걸음질 치면서 정상적인 사업추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지난 대선기간 박근혜 후보의 정책공약과 양당의 정책합의문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새누리당의 이중적인 행태에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선진통일당의 주요 당직자가 새누리당의 불법선거운동 폭로를 운운하며 양 당 합의 시 약속한 고용승계 이행을 촉구한 것만 보더라도 새누리당이 얼마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정당인지를 알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새누리-선진 정책합의문 불이행에서부터 새 정부 인선에 이르기까지 충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음을 알고 정책합의문에 명기된 충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정부와 새누리당은 대 충청 약속 반드시 지켜라!
홍대인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