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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 강제하, 이웅해, 백남준, 최명수 선생

[충북타임뉴스=조은희]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강제하, 이웅해, 백남준, 최명수 선생을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강제하, 이웅해, 백남준, 최명수 선생은 남만주 통합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한통의부를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들이다.


이웅해 선생은 국내에서 의병에 가담했다가 경술국치를 당하자 서간도로 망명했다. 선생은 통의부를 성립시키기 위한 회의인 남만한족통일회의에 22명의 동지와 함께 대한독립군 대표로 참가했고, 통의부가 탄생된 후에는 민사부장에 선임되어 남만주지역 한국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남만한족통일회의 개최 시 광복군총영의 대표로 참가한 백남준 선생은 서간도를 포함한 남만주에서 활동한 대표적 독립군 지휘관 중 한 명으로, 남만주 흥경현으로 망명해 교육자 및 한인단체 지도자로 활동했다.


1920년 초, 대한민국임시정부 직속의 광복군이 성립됐을 때 백남준 선생은 무장활동 별동대인 광복군총영을 조직했으며, 선생은 오동진이 총영장이 되어 이끈 부대의 군사부장 겸 참모부장에 선임되어 특수작전을 수행했다.


통합 독립운동 단체인 통의부에서 권업부장으로 활동한 강제하 선생은 정의부에 이어 조선혁명당에 이르기까지 남만주에서 독립군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강제하 선생은 통의부에 가담해 독립군의 모태가 되는 한인사회와 독립군의 생계를 책임지는 권업부장을 맡았으며 정의부에서는 중앙행정위원, 대표회 위원,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며 단체의 최고위 간부로서 역할을 다했다. 이후에는 조선혁명당 중앙위원에 선출되어 남만주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명수 선생은 1910년 나라가 망하자 곧바로 서간도로 망명해 국내에서 건너온 신민회 인사들과 서간도 독립운동기지 개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명수 선생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독립운동기지 개척을 위해 세워진 부민단의 단총에 선임되어 실무를 이끌었으며, 통의부에서는 검무국장에 선임되어 활동했다. 선생은 정의부를 성립시키기 위한 전만통일회에 길림주민회 대표로 참가했고, 정의부 설립 초기 자치분과위원에, 조직 완비 후에는 검리장에 임명되었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웅해 선생에게 2010년, 백남준 선생에게 2014년, 강제하 선생에게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각각 추서했으며, 최명수 선생에게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조은희 기자 조은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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