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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방촌리 석장승’ 중요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33호로 장흥군 방촌리에 있는 ‘장흥 방촌리 석장승’을 12일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장흥 방촌리 석장승’은 관산읍에서 방촌으로 넘어가는 23번 국도변 양쪽에 서 있는 2기의 장승으로서 고려 말에 건립한 성문(城門)장승이라는 설과 조선시대 후기(17~18세기)에 창궐한 천연두를 퇴치하고자 세웠다는 설이 있다. 현재에도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동제(洞祭)인 별신제(別神祭)의 신격(神格)으로서 마을 수호의 기능을 하는 흔치 않는 사례라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장승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장흥 방촌리 석장승’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장흥 방촌리 석장승 모습. 왼쪽이 남장군(진서대장군), 오른쪽이 여장승의 모습이다.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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