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7개 종목 8명의 보유자가 참가한다.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은 창경궁 통명전 내부에서 ‘대금산조’(이생강), ‘대금정악’(조창훈), ‘가야금산조’(문재숙), ‘가곡’(歌曲, 조순자)이 연주된다. 이 공연은 별도의 기계장비 없이 연주자의 몸짓과 소리만으로 우리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6월 1일에는 창경궁 양화당 앞마당에서 학과 연꽃의 궁중 무용인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이홍구)와 민간 재담예술의 묘미와 볼거리를 두루 갖춘 ‘줄타기’(김대균), ‘발탈’(박정임, 조영숙) 등 우아한 무용과 신명나는 놀이가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보유자들이 1년에 한 번 자신의 예술적·기능적 기량을 일반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문화재청은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국민이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공예분야를 중심으로 합동공개행사를 기획해왔으나, 예능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 대금산조(이생강) |
가곡(조순자) |
| 줄타기(김대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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