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의 비상사태 대응이 곧 국가 안보의 핵심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어떤 비상사태와 국가의 위급한 사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갖추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에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사태에도 대전광역시가 신속하게 대응해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며 “그런 의미로 이번 훈련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전시는 군주요 시설이 많이 있는데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인근에 대한민국 3군 본부가 있고 전시 상황에서는 보급을 총지휘하는 군수사령부가 있는 중요한 곳으로 적들로부터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출연연구소 26개 연구소가 있고 이곳의 기능들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며 “대전시의 전시나 전시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 능력은 곧 국가 안보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여러 가지 훈련들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어떠한 국가의 비상사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등 지속적인 도발이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엄중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들이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국가 총력전하 전시 대응 능력 구비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자치구, 사업소, 직속기관 등 45개 기관 8,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전시 대비 개인 및 기관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는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 전시전환절차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총 6건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실제 훈련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연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 전문 평가관을 확대 운용한다.

또한 실질적인 연습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AAR)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후검토 방법은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에서 벗어나 연습 간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면서 교훈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강평 방식이다.

한편 올해 56번째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1968년부터 ‘태극연습’의 명칭으로 시작됐으며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