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임기 내에 대한민국에서 대전시가 보육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서 “보육 정책은 두 가지로 첫째는 지금 출산율 저하로 인한 국가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과 둘째는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이들을 돌보시는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어린이집도 아이들이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제 임기 내에 대한민국에서 보육 문제만큼은 대전시가 가장 앞서가는 도시로 꼭 만들어놓고 임기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마음 건강지원 수당이 지금 1년에 1회 10만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내년에 10만원을 더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가 월 10만원 지원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5만원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매월 9만 원의 유아교육비가 지원도 획기적으로 올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는 공공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장우 시장은 신규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6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어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대전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송대윤·이금선·이한영·민경배 대전시의회 의원과 김제선 중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이 참석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대전시 전역에 1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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