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중구 더BMK컨벤션에서 열린 ‘2024 대전체육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상욱 펜싱 전용경기장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8일, 중구 더BMK컨벤션에서 열린 ‘2024 대전체육 정책 간담회’에서 “새로운 야구장 건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의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지금의 야구장은 시설은 남겨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있는 걸 없애는 것은 최악"이라며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는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겨둬야 나중에 예비로도 사용하고 또 다른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야구장과 중앙의 메인스탠드는 역사성을 위해 보존하고 1루·3루의 스탠드와 외야는 없애고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3루 스탠드 위치에는 오상욱 펜싱 전용경기장, 1루 스탠드 위치에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1층은 탁구 전용경기장, 2층은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 체육시설을 체육회 또는 종목별 협회에 운영권 위탁에 대한 건의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직접 운영·관리하는 사무를 수탁한 기관의 관할과 책임·업무를 수행하도록 마련한 입법 취지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입법 취지에 ‘불일치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체육시설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분배돼야 된다"며 “이것을 원칙으로 특정 누구도 시민의 시설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갖고 있는 모든 시설은 특정 시나 특정 공무원들이나 특정 협회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운영권의 문제는 체육시설이 제대로 쓰여 수 있도록 시스템을 어떻게 개편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그것을 누가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관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체육인들의 활동에 제약이 된다면 그걸 고쳐야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 동호회 및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간과 원하는 시간이 다 다르고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직원의 근무여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전체 체육시설이 제대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생활체육지도사 처우개선 ▲전국소년체전 및 국제대회 포상 인상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지원금 인상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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