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 유성구 관평천 옐로우 스프링스 야외무대에서 열린 ‘K-music 토크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19일 대전 유성구 관평천 옐로우 스프링스 야외무대에서 공동 주최한 ‘K-music 토크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발전과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목표로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심 속 문화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최근 들어 가장 ‘핫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성심당, 한화이글스, 대전 0시 축제 등이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과거 ‘노잼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도시 브랜드 평판도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전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테크노파크와 관평동 일대의 많은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장기업 수가 60개로 늘었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15개의 기업이 추가로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를 이미 넘어섰고 부산과도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앞으로 10년 내에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내년에는 대전문화재단을 통해 대전시 전역으로 문화공연 행사를 확대할 계획임을 전했다.
‘K-music 토크쇼’ 행사는 두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펼쳐졌다.
아미고앙상블, 셈플리체, 마치, 재즈로스터즈, 어쿠스틱머신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바리톤 정경과 가수 장혜진이 함께한 뮤직 토크쇼로 이어졌다.
바리톤 정경은 재치 있는 진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이끌었으며, 가수 장혜진은 90년대 히트곡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향수를 선사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알베르 까뮈의 말을 인용해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가을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14시부터 자운대 주도로 일원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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