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충남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진기지를 가동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11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Waymo)’를 탑승했다. 웨이모는 AI,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5단계 중 4단계를 구현 중이며, 스마트폰으로 호출과 운행 명령, 요금 지불까지 가능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등지에서 상업 운행 중이다.
김 지사는 약 20분간 웨이모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이동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배석한 공무원들에게 충남 도내 정책적 활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실리콘밸리 전반을 조망하며 충남 ‘베이밸리’ 발전 전략을 구상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Googleplex)’를 방문해 방문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앞서 10일에는 UC버클리 교수회관에서 릭 라스무센 UC버클리 교수,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토목·환경공학 학과장, 토마스 토이 스타트업 캐피털벤처 매니징 디렉터 등 학계와 기업 인사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실리콘밸리의 성공 요소를 청취하고, 이를 충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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