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설맞이]
충주시가족센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위한 설 명절 행사 개최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새해를 맞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특별한 설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 연수동 장안빌딩에 위치한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 ‘다가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전통 설을 함께 즐겼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설 대표 음식인 빤쯩, 빤덱, 짜조 등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며 고향의 설 분위기를 만끽했다. 빨간 전등과 전통 소품들로 꾸민 공간은 베트남 설의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행사 후에는 베트남 전통 놀이인 ‘로또’를 함께하며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랐고, 자녀들도 참여해 어머니의 고향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히옌씨는 “고향에 못 간 지 3년이 넘었는데, 친구들과 전통 음식을 나누고 아오자이를 입으며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이 고향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