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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연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캠페인을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23억8천만 원으로, 목표인 46억 원에 도달하지 못했다. 목표 금액을 모금해야만 듀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치료제인 ‘엘레비디스’를 투약할 수 있어, 충북모금회는 모금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전사랑 양은 지난해 5월 희귀 난치병인 듀센 근이영양증을 진단받았다. 치료제는 개발되었지만, 약값과 치료비를 포함해 최소 330만 달러(한화 약 46억 원)가 필요해 현실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부친 전요셉 청주오산교회 목사는 ‘46만 명 1만 원의 기적 챌린지’를 시작했다. 칠레에서 같은 병을 앓는 환우의 어머니가 국토대장정을 통해 치료비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에서도 46만 명이 1만 원씩 기부하면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국토대장정을 결심했다.

전 목사는 부산 광안리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어떠한 교통수단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했다. 여정은 부산, 울산, 대구, 대전, 청주, 천안, 평택, 강남 등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그는 유튜브 채널 ‘사랑이와 함께 love’와 SNS를 통해 매일 국토대장정의 과정을 공유했다.

이 캠페인에는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충북도청 공무원 노조는 전 직원이 모금 운동에 나서며 후원에 힘을 보탰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사랑이가 기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성금 접수는 농협 301-0359-5548-21(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진행된다.

기부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모금회)로 연락해 기부금 세제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이상아 씨의 후원 계좌로 기부한 경우에도 이체 증빙 확인 후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제 혜택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해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은 최대 10년까지 이월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금 세제 혜택 관련 문의는 충북모금회(☎ 043-238-9100~9200)로 하면 된다.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캠페인 기간연장]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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