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직조 기능 보유자의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관심 저조로 인해 계승이 위기에 처했다. 이에 안동시는 지속 가능한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젊은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특히 젊은 귀촌인과 예술인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전통직조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직조 기술을 익힌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 직조 과정을 시연하며, 전통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안동포짜기는 과거의 유물이 아닌, 미래를 향해 이어져야 할 살아있는 문화"라며, “젊은 세대가 전통을 자긍심 있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전통을 잇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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