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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7 캐나다 방문한 용산은 '각국 정상회담 회의록과 캐나다 초청장' 공개해야..

[타임뉴스=박승민 서태안 Reset]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행사를 마친 후 귀국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 양자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 이라고 자축했다.

[캐나다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 부부]

이 대통령이 언급한 2025 G7(개최국 캐나다) 주요국은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일본, 미국, 유럽연합 등 7개국을 말한다. 국내 레거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요국 중 일본 외 정상회담은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2025년 캐나다에서 초청한 초대국(Invited Countries)은 호주,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크라이나 등으로 한국은 명단에 없었다.

이외 국가는 참관국(Observer Countries)이다. 가령 경기장 입장권을 발권받을수 없는 무자격 관람객이 경기장 외부에 있는 대형 TV로 경기를 방청하는 모양새와 유사한 국가를 Observer 라고 한다.

초대국이란 개최국인 캐나다에서 결정한다. 초대받은 Invited 국가는 G7 실질적 의제에 참여할 수 있고, 회의 일정 중 세션 발언이 가능하다. 초대국은 비공식 파트너 지위와 전략적 협조국 권위까지 주어진다.

Observer(옵저버)는 공식 발표조차 없는 단순한 참관국을 일컫는다. Observer 로 참여한 국가는 국제사회 관심을 스스로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나 또는 지역의 대표성을 강조할 의도를 갖는 포퍼먼스 참여국을 말한다. 성과가 없는 이들 국가는 스스로 자축할수 밖에 없다.

지난 2021 콘월 G7(영국 개최) 당시 영국이 초청한 국가는 한국, 인도, 호주, 남아공화국 등 4개국이다. 2023 G7(히로시마 개최) 일본이 초청한 국가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코모로(아프리카연합 의장국)등 7개국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도 초청받았다. 반면 이재명 정부는 초대국(Invited Countries)이라는 국명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 라고 했다.

귀국 중에는 '주요 7개국과 여러차례 양자회담' 했다고 언급했다. 필자가 확인에 나선 결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2개국은 초청국(Invited)으로 나타났다. 캘거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중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30분 정도 만났고 영국 총리와는 서서 악수하는 사진이 전부다. 첫날 이재명 대통령은 100km 떨어진 휴양지 캐내내스키스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짧은 일정에 카나다 일본 영국 유럽연합 주요국과 무역중심 협의를 마무리했다. 일각에서는 'G7 방문 중 국민이 신뢰할 만한 사진은 용산만 보관하나' 라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이와 달리 캐나다에서 귀국 중인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 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 라는 입장이다. 반면 이 대통령 취임 14일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환율조작관찰국 지정, 철강 알루미늄 관세 50%, 백색가전제품 25% 관세 부과 등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에 대해 압박 카드를 내미는 형국이다. 이로 미루어 날개가 꺽인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가 넉넉히 예견된다.

설소연 기자 설소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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