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단양군, 토종 쏘가리 치어 2만 마리 방류… 생태계 복원 본격화

【단양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자체 운영하는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부화·육성한 토종 어류 쏘가리 치어 2만 마리를 지난 19일 영춘면 북벽 일원에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군,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북벽에 방류]

이번 방류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영춘면 주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단양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 5월 11일 쏘가리의 주요 먹이원인 잉어 치어 부화를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쏘가리 수정란 13만 립을 채취해 일주일 만에 약 5만 마리의 부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에도 먹이용 잉어 치어를 세 차례에 걸쳐 추가 부화시키며 치어의 생장을 위한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평균 5cm 크기로 성장한 쏘가리 치어 2만 마리가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갔다.

 

방류된 쏘가리는 단양 북벽 일대의 자연 서식지에 적응해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내 어족 자원 확대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단양군이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토종 어류를 자연에 되돌려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수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생력 있는 토종 어류의 지속적 생산과 방류로 풍요롭고 건강한 수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