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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상반기 성과 점검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충북 괴산·증평 일원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상반기 운영 평가회’를 열고 제2기 행복교육지구(2022~2027)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모두의 배움과 성장"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공동 주체로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상반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천적 협력과 효율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충남도 내 14개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28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충북 괴산군 송면초등학교 내 마을학교 자람터를 방문해,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하며 방과후·돌봄을 운영하는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 공간은 공교육과 지역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에 통합한 충북형 마을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이어 각 교육지원청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지역 간 협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예산 편성과 세수 결손 대응 방안,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등이 함께 다뤄지며 정책 실행의 구체성을 높였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구조"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의 실천을 돌아보고 정책적 방향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지자체-지역공동체가 연대하는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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