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중·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적 성취동기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 이공계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 활동 실적과 진로설계 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5~6월 중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국내와 국외 체험으로 구성돼, 국내 과정은 지난 7월 16~17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국외 과정에서는 UC 버클리, 스탠퍼드, 칼텍 등 미국 명문 대학과 구글, 램리서치, Plug and Play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을 탐방했다.
또 익스플로라토리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과학문화 및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학·기업 특강에서는 생명공학, AI, 의과학, 기계공학 등 최신 과학기술과 창업 사례를 접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연구와 혁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꿈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패들렛(Padlet), 세계 한인 생명과학자 학술 네트워크(K-BIOX),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지부(KSEA SV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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