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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세계] 한자(漢字)의 발견(5)

[대전타임뉴스=이림 중국어 강사] 지난 호에는 생령이 된 첫 사람 아담 창조과정에 대한 비밀이 담긴 날 생(生)과 먼저 선(先) 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신께서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여겨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으시게 된다.



하와의 창조과정은 몸 육(肉) 자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부수(部首)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冂 + 入 + 人 = 肉



몸(아담) 들어감 하와 몸(아담·하와)

경서의 기록을 보면, 창세기 2장 21~23절에;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자 몸 육(肉) 자도 아담의 몸 안에 하와(人)가 있었으며, 신께서 아담의 몸 안에서 하와를 취하여(入) 내었다고 말해주고 있다.

경서 기록에 의하면 신께서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다. 그래서 문자적으로 보면 남자는 여자보다 갈빗대가 하나 적어야 이치에 맞는데 실제로는 남녀의 갈빗대 수가 똑같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혹자(或者)는 성경 유오설(有誤說)을 주장하는데, 성경은 어디까지나 신의 글이기 때문에 육안(肉眼)이 아닌 영안(靈眼)으로 보아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마치 아담이 첫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인류의 첫 조상이 아니라 생령이 된 “첫 사람”이라는 영적(靈的) 의미가 담겨 있듯이, 하와의 창조도 영적으로 보아야 이해가 되는 것이다.



신께서 6일째 되는 날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창조를 마치신다.

마칠 완(完)의 부수(部首)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宀 + 二 + 人 = 完



에덴 둘 아담·하와 마침

한자는 “에덴에 두 사람 아담과 하와를 두고 (창조를) 마친다.”라고 설명한다.

경서의 기록을 보아도, 창세기 2장 3절에;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나서 이들에게 복을 주신다.

마칠 완(完)의 부수(部首)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示 + 一 + 口 + 田 = 福



신(神) 한 사람 에덴 복

한자는 “에덴에서 한 사람(식구)이 신을 모시고 있는 것이 복이다.”라고 설명한다.

요즘 들어 신앙인이든 무 신앙인이든 복에 관해서는 생각이 일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복이라고 하면 물질, 명예, 권세, 건강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세계의 성인(聖人)으로 추앙받는 분들의 생각은 어떨까?

석가는 인류를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왕의 자리를 버렸고, 예수는 인류의 죄 해결하고 구원하기 위해 육신으로는 가난하고 비천한 집안 아들로 태어났고 온갖 핍박과 고난을 겪다가 순교로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성인(聖人)들의 행적(行蹟)을 보면 복(福)을 대함에서 우리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경서에서 신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었고, 또 신앙인이 구하고 받아야할 복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숙제로 드리고자 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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