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 소속 박종선의원(새누리당,유성2)이 대전시의 무대책 무책임으로 빚어낸 정책결정의 결과가 고스란히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특히 계룡로 우회도로, 도안동로 중앙버스차로도입 등이 아주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대전시의회 제211회 정례회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종선의원은 발로뛰는 현장조사를 통하여 현장감있는 자료를 토대로 대전시 교통문제에 대하여 집중 추궁했다.
먼저, 계룡로 우회도로의 경우 당초 계획된 설계안이 교통안전상 좋은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현재처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천만한 설계안으로 변경된 설계과정을 질타하면서 설계과정에서의 대전시의 의견이나 협의과정이 전무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도솔터널 개통 후 도안동로의 교통체증이 해결되라는 기대는 애시당초 있을 수 없었다며, 현재 대전시에서 도솔터널 앞 교차로의 임시방편적인 개선안을 하나하나 지목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박의원은 서남부지구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영향평가에서 제시된 도안동로는 왕복 6차로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2009.11. 대전시가 중앙버스차로 도입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도안동로로 유입될 대규모 교통수요와 관련한 도로용량 검토 및 대안 없는 전시행정으로 무책임과 무대책의 정책결정이 오늘의 이 사태를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도안동로 경유버스노선은 급행3번외 2대의 일반버스가 시간당 10대 내외로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영지침에 제시된 기준 시간당 최대 100이상의 버스가 통행·운행하거나 이용자가 최대 시간당 3,000명이상인 경우의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라며, 설치기준에도 적합하지 않고 시행효과도 전혀없은 곳에 중앙버스차로를 도입한 탁상행정, 전시행정의 면목을 그대로 보여준 꼴이라며 비판했다.
대중교통활성화라는 명목하에 기준이나 대안검토 없이 도안동로의 중앙버스차로제 도입은 대전시민을 교통지옥에 빠뜨린 결과라며 지금이라도 도안동로의 원활한 교통개선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중앙버스차로는 전면 폐지시키고 중앙버스차로는 도안대로를 중심으로 연계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대전시 무대책으로 인해 교통혼잡·사고노출 시민불편 및 안전 위협”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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