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 소속 박종선의원(새누리당,유성2)이 153만 대전시민의 혈세가 무리하게 추진된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고스란히 줄줄이 세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립현충원~학하동간 도로개설공사가 아주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대전시의회 제211회 정례회 건설관리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종선의원은 이 도로의 연장선인 동서대로 계획 중 터널공사, 환경평가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무수히 많아 적어도 5년후에도 개통여부가 불확실한 시점에서 공사를 진행시키는 것이 타당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현재의 이 구간 교통량도 2차로 용량으로 충분한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6차로 확장공사의 필요성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사시기의 적정성등을 검토하지 않아 아직 개통여부도 불확실한 동서대로의 일부만 개통하여 도로의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없는 도로로 만들어 놓아 153만 대전시민의 혈세를 낭비한 대전시의 무책임한 전시행정과 탁상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준공을 한 달여 남짓 남겨둔 현장을 직접찾아 현장감 있는 자료를 토대로 주요지점별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를 했다.
먼저, 『도로의 구조 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설계속도를 감안한 가속차로와 감속차로를 설치하여 본선 교통류 흐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협연수원 입구 교차로에는 가속차로만 설치 되어 있고, 한밭대입구교차로는 가.감속차로 모두 설치가 안되어 본선교통류의 흐름에 방해를 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도 위험이 있다고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삼성연수원교차로 지점은 설계상으로 보면 이 곳은 교차로 임에도 불구하고 정지선 및 교차로 운영계획이 부실한 설계임을 절실히 보여주는 곳임을 지적하였고 그 대안으로 정지선 설치 및 신호운영 등 삼성연수원 교차로의 세부 교차로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비단 이 현장만의 문제는 아닐 것 이라면서 153만 대전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설계기준과 공사 시기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밑빠진 도로공사에 대전시민 혈세 퍼붓기”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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