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는 2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09학년도 이후 18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결정으로, 국가거점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결정으로 충남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 201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이어온 학부 등록금 동결 기조를 2026학년도에도 유지하게 됐다. 2012학년도에는 등록금을 5.2% 인하한 바 있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고려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교육부가 고시한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 3.19% 이내에서 2.5% 인상을 결정했다.
또한 학사학위 취득 유예생 가운데 수강하지 않는 학생의 등록금은 폐지하기로 했다.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충남대학교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6학년도 1학기 등록금 납부는 재학생 기준으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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