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가 무연고 상태로 사망한 태국 국적 외국인의 장례를 공영장례로 진행하고 지역사회가 150만 원을 보태 고인의 존엄을 지켰다. 중구는 지난 6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외국인 주민의 장례를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대사관을 통해 유족을 수소문한 끝에 배우자를 확인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는 뿌리축제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장례비로 기부했다. 태평동 ‘진국설렁탕’ 류근선 대표도 50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는 고인을 화장장까지 모시는 운구 봉사에 참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배우자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