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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모 4건 선정…국비 1억9천만 원 확보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공모 4건에 선정돼 국비 1억9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제작에 나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서 가족 오페라, 발레극, 동화 콘서트, 창작 뮤지컬이 선정됐다. 완성도와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이다.

5월 2일 큰마당에서 가족 오페라 해와 달이 될뻔한 오누이가 막을 올린다.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과 전래동화를 결합했다. 정통 오페라 음악과 해학적 연출이 어우러진다.

10월 17일에는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른다. 차이콥스키 선율과 무용수 안무가 중심이다. 성우 송연희가 나레이션을 맡는다.

12월 12일에는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가 공연된다.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림과 음악, 영상이 함께 펼쳐진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뮤지컬 꿈돌이 사라진 바다왕국이 무대에 오른다.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를 활용한 가족 뮤지컬이다.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오병준 원장은 “국악원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찾는 아트센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원은 2026년 시즌 슬로건을 Next Wave로 정했다. 다섯 개 시리즈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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