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목원대, 필리핀서 동계 해외봉사…학생 16명 교육·문화 지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가 2025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을 꾸려 필리핀 팜팡가주 뽀락 일대에서 교육봉사와 산족마을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목원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해외봉사단은 학부생 14명과 관계자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목원대 국제교육원 필리핀 뽀락분원이 위치한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인근 아이타 산족마을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전교생 500여명이 참여한 채플 예배에 함께했다. 영어 찬양 특송과 학교 소개를 진행하고 플루트와 피아노 연주 등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해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봉사단은 8개 교실에서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과 예체능·미술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 야외 체육시설 벽면에는 벽화 그리기와 페인트칠 봉사를 실시해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아이타 산족마을 두 곳에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을마다 어른과 아이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면 나눔과 페이스페인팅, 미니올림픽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요일을 달리해 여러 차례 방문하며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사회봉사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지 학생과 산족마을 주민들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존중과 공감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고 건학이념인 진리·사랑·봉사를 실천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동계 해외봉사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나눔으로 실천하고 다른 문화와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과정이었다"며 “교육봉사와 산족마을 지원 활동을 통해 섬김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