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연날리기와 쌍륙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전통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행사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복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외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연을 하늘로 띄우는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즐겨 하던 전통 놀이인 쌍륙놀이 체험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날리기는 새해 소망을 연에 적어 바람에 날리며 액운을 막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습이다. 참가자들은 연을 직접 만들고 날리는 과정을 통해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쌍륙놀이는 기원이나 유래가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문헌과 그림을 통해 오래된 놀이로 알려져 있다. 말판과 주사위를 활용한 전략적 요소가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여가문화와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전통 세시풍속 체험 행사는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연례 행사"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가족과 친구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세시풍속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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