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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 명절 식사 공백 막는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가 명절 기간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공백 해소에 나섰다.

중구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는 우양재단 주관 ‘2026년 어르신 명절 먹거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료급식과 도시락 서비스가 중단되는 연휴 기간 식사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안부 확인과 안전 관리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설명절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지역 외부 식당과 협약을 체결하고 식사쿠폰을 배부한다. 대상자의 기호와 건강 상태, 접근성을 고려해 식당을 연계하고 쿠폰 사용 방법과 유의사항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중구 소재 신서울감자탕이 참여했다. 차재섭 대표는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이웃을 통한 유선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식사 섭취 여부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와 관리주체에 즉시 연계하는 등 연휴 기간 안전망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이용률과 만족도를 평가해 명절 돌봄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

권혜민 센터장은 “명절은 누군가에게 기다림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는 식사 공백이 커지는 시기"라며 “우양재단과 지역 상점 협력을 통해 연휴에도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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