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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휠, 스페인 트랜스피어 참가…유럽 진출 시동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모바휠이 스페인 말라가 트랜스피어 포럼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유럽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모바휠은 현지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실증(PoC)과 사업 협력 기회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추진하는 ‘유럽(스페인) 진출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모바휠은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포럼 현장에서 교류를 확대한다.

트랜스피어 포럼은 양자, 인공지능, 신소재, 바이오, 그린테크, 에너지 등 전략 분야 중심의 유럽 대표 딥테크 행사다. 올해 개최지 말라가는 2026년 제2회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총회 개최지로도 발표됐다.

모바휠은 대전시 경제사절단과 말라가 현지 기관 간 간담회 흐름 속에서 이번 참가를 유럽 협력 거점 확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잠재 파트너와의 1대1 매칭을 중심으로 실증 과제와 사업 제안으로 이어질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모바휠이 개발한 ‘이지웨이(EG-Way)’는 소리와 진동 데이터를 엣지 AI로 분석해 노면 상태를 감지하는 도로정보 플랫폼이다. 블랙아이스 등 보이지 않는 노면 위험을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해 도로관리자와 모빌리티 기업의 대응 우선순위 판단을 지원한다.

특히 음파 신호 분석 기반으로 노면의 물리적 특성 변화를 직접 감지해 조도·가시성·날씨 변화에 따른 입력 품질 저하 영향을 줄였다. 투명 노면이나 국부 결빙 등 기존 영상 기반 기술로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태 분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민현 대표는 “트랜스피어는 유럽 혁신 생태계의 기술·협력·실증 논의가 연결되는 현장"이라며 “실행 가능한 실증 과제와 파트너십을 구체화해 유럽 진출 로드맵을 빠르게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모바휠은 다음 달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도 참가해 이지웨이 인프라센서와 대시보드 기반 운영 시나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겨울철 결빙 대응과 위험 구간 판단 등 현장 적용 중심 상담을 확대하며 국내외 판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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