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평론]강철민·김기두 연대, '홍재표 도 의원 출마' 민주 '태안군수 후보 국힘 바짝 추격'

[타임뉴스 이남열 충남 지역 본부장]
[정치평론]지난 2월 실시된 태안군수 적합도 조사 결과는 지역 정치 지형의 구조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강철민 22.8%, 가세로 17.0%, 홍재표 13.3%, 김기두 10.3%로 분산돼 있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희신 38.1%로 1위를 기록했고, 김세호 19.1%, 김진권 13.8%, 이영수 11.8%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2.1%, 민주당 33.0%로 나타났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현재 판세는 ‘보수 우위·진보 분산’ 구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강철민·김기두 후보가 ‘더 큰 태안 위대한 여정’을 내걸고 연대를 선언했다. 단순 합산하면 32.8%다. 여기에 27일 홍재표 후보가 도의원 출마 선언했다. 이는 ;지지층 일부가 강철민 후보로 이동이 예상되며 35% 안팎까지 확장될 여지도 거론된다.

다만 연대외 동시 홍 후보의 도 의원 출마 선언으로 통상 5~10%의 이탈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결집력은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건은 세 가지다.

첫째, 가세로 군수의 거취다. 만약 가세로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민주 진영 표는 다시 분산될 수 있다. 반대로 가세로 + 강철민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국민의힘 추격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둘째, 홍재표의 도의원 출마 선언 이후 13.3%의 표심 이동이다. 이 표가 강철민 후보 중심으로 결집한다면 민주당은 숨통이 트이지만, 무응답층으로 흡수되거나 일부가 이탈할 경우 기대만큼의 상승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셋째, 국민의힘 내부 단일화 속도다. 윤희신 후보가 당내 29.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만큼 조기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50%대 정당지지도와 결합해 안정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내부 윤희신·김세호 후보의 경쟁구도가 장기화될 경우 강철민 후보의 지지세가 확장될 수 있다.

결국 현재 판세는 ‘연대의 질’과 ‘단일화의 속도’ 싸움이다. 민주당은 현직 가세로 군수 외 분산이 봉합된 상황이며, 국민의힘은 김세호 후보와의 단일화 결집을 완성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먼저 내부 리스크를 정리하느냐에 따라 태안군수 선거 흐름은 2022년 지방선거로 회귀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수치는 방향을 제시할 뿐, 결과를 확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연대 선언은 분명 기존의 정적 구도를 흔드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파급력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론조사기관: 태안타임즈

[타임뉴스 이남열 충남 지역 본부장]

[정치평론]지난 2월 실시된 태안군수 적합도 조사 결과는 지역 정치 지형의 구조를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강철민 22.8%, 가세로 17.0%, 홍재표 13.3%, 김기두 10.3%로 분산돼 있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희신 38.1%로 1위를 기록했고, 김세호 19.1%, 김진권 13.8%, 이영수 11.8%로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2.1%, 민주당 33.0%로 나타났다. 이 수치만 놓고 보면 현재 판세는 ‘보수 우위·진보 분산’ 구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강철민·김기두 후보가 ‘더 큰 태안 위대한 여정’을 내걸고 연대를 선언했다. 단순 합산하면 32.8%다. 여기에 27일 홍재표 후보가 도의원 출마 선언했다. 이는 ;지지층 일부가 강철민 후보로 이동이 예상되며 35% 안팎까지 확장될 여지도 거론된다.

다만 연대외 동시 홍 후보의 도 의원 출마 선언으로 통상 5~10%의 이탈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결집력은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건은 세 가지다.

첫째, 가세로 군수의 거취다. 만약 가세로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민주 진영 표는 다시 분산될 수 있다. 반대로 가세로 + 강철민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국민의힘 추격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둘째, 홍재표의 도의원 출마 선언 이후 13.3%의 표심 이동이다. 이 표가 강철민 후보 중심으로 결집한다면 민주당은 숨통이 트이지만, 무응답층으로 흡수되거나 일부가 이탈할 경우 기대만큼의 상승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셋째, 국민의힘 내부 단일화 속도다. 윤희신 후보가 당내 29.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만큼 조기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50%대 정당지지도와 결합해 안정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내부 윤희신·김세호 후보의 경쟁구도가 장기화될 경우 강철민 후보의 지지세가 확장될 수 있다.


결국 현재 판세는 ‘연대의 질’과 ‘단일화의 속도’ 싸움이다. 민주당은 현직 가세로 군수 외 분산이 봉합된 상황이며, 국민의힘은 김세호 후보와의 단일화 결집을 완성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먼저 내부 리스크를 정리하느냐에 따라 태안군수 선거 흐름은 2022년 지방선거로 회귀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수치는 방향을 제시할 뿐, 결과를 확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연대 선언은 분명 기존의 정적 구도를 흔드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파급력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조사의뢰자:태안타임즈,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 기간: 2026.1.2~2026.1.3. 대상: 태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유선 RED 20% 자동응답 전화조사, 응답율 7.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반영]


이남열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