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임재엽 중사의 흉상은 천안함 용사 46인 중 처음으로 제막하는 것으로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천안함의 선채 일부를 녹여 넣어 여느 조각상과는 다른 의미를 지녔다 할 수 있다.
고 임재엽 중사는 해군부사관 205기로 임관하여 천안함의 해결사로 통할 만큼 조국 수호에 헌신하였으며 재학 시절의 선생님들은 그를 성실하고 예의 바른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어 고인의 희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다.
이 흉상의 제작은 동문회와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그 비용을 마련하여 고교 동문 선배인 고 오영안 장군 흉상 옆에 나란히 설치되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준태 교장은 “자랑스러운 고 임재엽 중사를 동문으로 둔 선배와 후배, 그리고 선생님들은 보다 큰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후대에도 그의 뜨겁고, 값지고, 고귀한 희생은 모교의 아름다운 교정에서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천안함이 남긴 교훈을 받들어 나라 사랑의 본보기로 삼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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